[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에 일원에서 ‘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전북도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부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개국, 요트 30여척, 300여명의 선수단이 3종목(OCR, OPEN, J24)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국내 체류자들로, 대회를 위해 최근에 입국한 선수들은 이미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마친 상태이다.
대회주최 측에 따르면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일반 관람객의 관람이 일부 제한된다.
또한 관람객들은 격포항 방파제에서 관람이 가능하지만 요트정박장에는 출입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는 개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로 다행이다”며“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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