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횡성·영월·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민의힘 홍천·횡성·영월·평창군 당원협의회(위원장 유상범)가 지난 8일 평창군을 시작으로 영월군, 홍천군, 횡성군에서 국민의힘 당원 모집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평창축협 진부지점 앞에서 열린 ‘당원 모집 운동 캠페인’에는 오전 동안에만 평창군 주민 300여 명이 새로 입당을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규 당원을 모집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상범 위원장은 최근 지역에서 국민의힘 입당이 대거 늘어나는 모습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과 ‘불공정’에 대한 군민의 분노, 그리고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이처럼 커다란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면서 “당원으로 가입하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내년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상범 위원장을 비롯하여 심재국 전 평창군수, 우강호 전 평창군의회 의장, 지광천·박찬원·심현정 평창군의원, 장동기 대관령면번영회장, 남진삼 대화면번영회장, 이창열 전 평창청년회의소 회장, 송경수 진부 전통시장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당원 모집 운동은 8일 평창군을 시작으로 9일 영월 덕포우체국 건너편 덕포장, 11일 홍천농협 홍천군지부 앞, 16일 횡성 금당은당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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