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영등포점 직원 코로나19 확진…"해당 층 전직원 코로나 검사"

롯데百 영등포점 직원 코로나19 확진…"해당 층 전직원 코로나 검사"

기사승인 2021-07-12 09:55:04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롯데백화점은 11일 서울 영등포점 지하 1층 슈퍼매장 근무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하 1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7∼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슈퍼 계산대에서 근무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12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선제적으로 감안해 11일부터 이틀간 지하 1층 폐쇄 및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해당 층의 전체 직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지하 1층 운영을 백화점 휴무일인 12일까지 중단한다.

앞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누적 100명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용인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가양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