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대응 태세 점검
강원 영월군은 전국적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 관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지역 내 감염 선제 차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영월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최명서)는 13일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은 15~31일 사적모임인원을 8명 이하로 제한하며, 유흥시설과 노래방은 24시 이후 심야 영업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자정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수용인원은 100명 이하로 제한되며 백신 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영월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
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2021년 무지개다리 사업 ‘다문화TALK’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문화TALK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차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별 주제로는 1회차 ‘N포세대를 바라보는 우리’, 2회차 ‘(생략)우리 삶의 방향성’, 3회차 ‘지역 예술가를 바라보는 시선’, 4회차 ‘(생략)영월의 미래는?’ 5회차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양성평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추가로 미술을 통한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도 시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매 회차별로 10명 이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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