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장원용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우호 증진과 교류를 통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자료 교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평생학습 증진 노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적극 협력 할 계획이다.
김선순 총장은 “수성대는 4차 산업혁명 역량 강화를 위해 ‘창의융합 Make School’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민들의 4차 산업혁명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을 위해 앞장서온 만큼 대구평생학습진흥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용 원장은 “휴먼 케어와 교육 분야에 특화된 수성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을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수성대가 추구하고 있는 실용기술교육과 평생교육을 접목시켜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대는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교사양성과정, 요양보호사양성과정,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 생태유아교육프로그램, BLS프로그램, 일반시민교양과정, 직업교육위탁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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