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민 10명 중 9명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임실군민 10명 중 9명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5일부터 현장 행정서비스 신속 지급, 13일 현재 89.4% 지급

기사승인 2021-07-14 14:43:57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임실군민 10명 중 9명은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배부 중인 가운데 전체 신청대상자 2만 7149명 중 2만 4270명이 수령해 89.4%의 지급률을 보였다.

이 같은 빠른 지급률은 신속한 지급을 위한 현장 서비스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전북도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신청 시작일부터 1주일간 읍·면과 종합행정 담당부서, 마을 이장들과 협력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재난지원금을 수령,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1카드, 1인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 임실군에서만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소멸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기부도 가능하며, 기부를 동참하고자 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기부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카드를 기탁하면 된다.

기부금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선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이 수도권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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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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