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오는 23일 예정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 신문고 행사를 취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상담반을 구성해 행정, 문화, 교육, 생활법률, 고용노동, 소비자피해 등 생활 전 분야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운영 예정이었던 이동신문고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 여파로 일정을 취소하고, 추후 상황 변화에 따라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보면 의용소방대원 방역에 구슬땀
경북 군위군 소보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13일 관공서 및 식당 등 주요시설에 대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군위지역에는 주민들의 철저한 예방수칙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숨은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상팔 소보면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군위에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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