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된 저소득 계층을 찾아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자활의지 제고와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옥포읍은 올해 총 6가구가 선정됐으며, 이번 기세리 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에 ‘안부묻기 도시락’ 전달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32명과 함께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90세대에 안부묻기 도시락을 전달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안부묻기 도시락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통해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수제 마스크 제작 봉사, 아동용 마스크 목걸이 제작 및 보급 캠페인, 가족봉사단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인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국민체육센터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49호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인증을 받아 지난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공공기관(시설)내 모유 수유·착유실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달성국민체육센터의 모유수유·착유실은 고객들의 무료나눔(아기침대, 젖병 소독기, 기저귀 교환대)의 따뜻한 손길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지원품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수유 공간으로 조성됐다.
강순환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 중인 모유수유·착유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힘쓰고 수유·착유실 설치사업을 확대해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