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레텍은 발전기금 5억 원을 영남대에 전달했으며, 향후 10년간 매년 5000만 원씩 영남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크레텍 최영수 회장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회사를 일군 기업인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영남대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거액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선뜻 기탁해 주셔서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앞장 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크레텍은 영남대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 지역 한 고등학교에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초·중·고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영남대는 최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기계공학부 교육·연구 활동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