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경 교수는 오는 22일부터 국가시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위원장은 치과기공사 시험위원회와 실기시험전문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며 국가시험 계획, 문항개발과 출제, 시험위원 추천, 시험제도 발전에 관한 사항 등 시험 전반을 총괄한다.
정효경 교수는 “치기공과 학생들이 보건의료 전문직업인으로서 치과기공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치과기공소, 치과기기 제조회사, 보건관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구강 보건향상을 책임지는 우수한 치과기공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와 조선대, 글로벌 혁신 리더 양성 힘 모아
계명대와 조선대가 ‘달빛동맹 혁신프로젝트 Change Maker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대 교육성과관리센터와 조선대 비교과통합관리센터가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12월 두 대학이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각 대학에서 18명씩 선발된 36명의 학생이 온라인 원격 실시간 이원 중계를 통해 혼합 팀을 구성하고 지역과 세계 속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공동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 전문 업체인 폴앤마크와 4개월에 걸친 연구로 총 4가지의 교육모듈을 마련해 이번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정진화 계명대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은 “지역을 넘어 영호남의 대학들이 서로의 비전과 진로계획 등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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