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510명으로 늘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503번과 2504번은 군산 미공군부대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505번(완주 131번)과 2506번(완주 132번)은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507번(진안 23번)과 2508번(진안 24번)은 일가족으로 경기도 수원의 자녀 집을 다녀온 후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509번(전주 783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510번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6일) 하루 4463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8만 260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9만 506명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