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에서 주말 새 1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50대 A씨 등 13명(원주 844~85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원주 844번)는 원주 83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50대 B씨(원주 845번)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50대 여성 C씨(원주 846번)는 원주 845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확인됐다.

60대 여성 D씨(원주 847번)는 원주 83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40대 여성 E씨(원주 848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불분명하다.

40대 F씨(원주 849번)는 해외입국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 원주 신림면 본가를 방문한 20대 G씨(원주 850번)는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자,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H씨(원주 851번)도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 I씨(원주 852번)와 20대 여성 J씨(원주 853번)는 원주 85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60대 K씨(원주 854번)는 원주 850번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70대 L씨(원주 855번)는 원주 806번의 남편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 M씨(원주 856번)는 직장 동료인 원주 85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56명으로 늘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