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HAPPY700평창시네마’는 20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 작품을 촬영한 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물은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국립현대무용단과 전통 뉴올리언즈 핫 재즈 스타일의 스윙음악을 연주하는 6인조 밴드 ‘젠틀맨 앤 생스터즈’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스윙재즈의 풍성한 하모니 공연이다.
특히 무대 위의 라이브 연주와 더불어 안성수 안무가 특유의 밀도 있는 구성,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최수진, 성창용, 매튜 리치, 안남근 등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져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성은 ‘싱 싱 싱 Sing Sing Sing’, ‘인 더 무드 In the Mood’, ‘맥 더 나이프 Mack the Knife’ 등 익숙한 스윙재즈 음악부터 ‘벅시 Bugsy’, ‘류블랴나 스윙 Ljubljana Swing’ 등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까지 16곡의 재즈 음악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흥겨운 춤판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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