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  등

[원주 혁신]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  등

기사승인 2021-07-20 11:37:37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를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달리기를 하며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과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는 챌린지를 마련해 국민들의 친환경·비대면 여행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5월 공사에서 시작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 ‘불편한 여행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참여 희망자는 달리기·걷기 앱 ‘런데이’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한다. 앱에서 ‘챌린지’ 메뉴에 접속하면 ▲구석구석 달리기 ▲구석구석 플로깅 2가지 미션이 나온다. 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를 다 선택할 수 있으며, 미션 수행은 구석구석 달리기는 2주 간 누적 10km를, 구석구석 플로깅은 2주 간 누적 1시간을 달리는 것으로 완료된다. 8월1일 이내에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완주증, 기념 배지, 인증 스티커가 제공된다.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 이벤트도 마련됐다. 플로깅, 달리기 인증샷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 내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 해시태그와 함께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업사이클링 가방, 여행키트,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속도 5030’ 바로알기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안전속도 5030’ 시행 3개월을 맞아,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교통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 안전속도 5030 바로알기’ 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17일부터 전국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을 증대시키기 위해 도시부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일반도로는 시속 50km/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h 이하로 규정한다.

2016년부터 5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전국 13개 시범 사업 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효과가 검증됐으며, 전국 시행 후 1개월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안전속도 5030’ 시행지역이 많은 특별시·광역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27.2% 감소했다.

이번 자료는 ‘안전속도 5030’에 대해 국민이 가지기 쉬운 의문들을 해소하고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전파하기 위해 카드뉴스 형태로 기획됐다.

공단은 자료를 통해 먼저 △OECD 국가 대비 우리나라의 보행자 안전수준 △속도 하향 정책의 필요성과 시범사업 지역 내 효과 등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알기 쉽게 안내했다. 

이어 정책 시행에 따른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차량 통행속도 분석 결과 △야간 시간대 속도 하향의 필요성 △자동차 연비 감소 효과 등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다.


◆광해공단, 초등학교 대상 해외사업 진로체험 현장견학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0일 강원 원주시에 소재한 교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체험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공단의 해외사업 소개, 해외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시통역사 직업 체험, 편광현미경을 이용한 암석시편을 관찰하는 과학자 직업 체험 등 공단 주요사업과 관련해 진로체험을 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교학초등학교의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다양한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주기 위해 추진됐다. 


◆북부산림청,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도 제작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경기‧강원영서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선제적인 예방‧방제를 위해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도’를 제작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경기‧강원 23개 시‧군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도는 경기‧강원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전략도면으로 책자‧JPG‧SHP파일의 형태로 제작‧배포했으며, 담당자가 계획수립부터 실시설계, 소나무류 보호‧관리대책마련 등 현장업무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략도면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최초발생지점과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고사목 위치,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 도로망, 이동단속 초소 정보를 표시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과 확산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찰‧방제가 가능해졌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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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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