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나서

한왕기 강원 평창군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평가를 위해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 평가는 지난 19일 진행된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를 거쳐 심층평가와 총괄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2022년부터 추진하게 된다.

평창군은 2022년 사업에 약 93억 원 398개소의 규모로 공모사업 신청을 완료했으며, 진부·대관령면의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원 태양광과 지열에 대한 설비를 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6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보충을 위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관내 농식품바우처 지원대상 1300여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2021년 상반기 1111가구에 대해 2억7000여만 원의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수혜자 중 거동 불편자, 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농식품 꾸러미를 배송하고 있으며, 내용물의 80% 이상이 신선하고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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