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지난 21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필요성과 국도 30호선 확장 공사 사업타당성 설득에 힘을 쏟았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노 장관을 만나 부안군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군수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영지 주 진입도로인 국도 30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30호선 석포~운호구간 확·포장 공사’, ‘부안~고창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변산반도 국립공원 주변으로 ‘국도 30호선 절개 잔여 석산 철거’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에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도 해당 사업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부안의 현안 사업 추진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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