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31명으로 늘었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616번(군산 332번)은 가족인 전북 252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17번(군산 333번)은 발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확진,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618번(김제 186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으로 전수조사가 이뤄진 김제 육가공업체 직원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19번(익산 524번)은 전북 2464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20번(익산 525번)은 전북 254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621번(군산 334번)은 지난 21일 전북 2617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22번(익산 526번)과 2623번(익산 527번)은 외국인 일상 감염으로 확진된 전북 2563번 확진자가 일한 업체의 직원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24번(구난 335번)은 지난 23일 전북 2617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625번은 터키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 상태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26번(전주 809번)과 2627번(전주 810번)은 전북 243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628번(전주 811번)은 대전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29번(전주 812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이 번진 김제의 육가공업체 직원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30번(정읍 106번)은 경기도 시흥의 확진자와 접촉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31번(김제 187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이 번진 김제의 육가공업체 직원으로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4일) 하루 186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70만 1638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30만 330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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