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스쿨은 만 25세 이상 평생학습자를 모집 대상이며,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금융부동산과(25명), 웰빙푸드조리과(25명), 커피문화산업과(25명), 패션쇼핑몰창업과(20명), 골프·피트니스과(20명) 등 5개 학과로 나눠 총 115명을 모집한다.
계명문화대는 마라클 스쿨 학생들의 수업 편의성을 위해 주중(야간) 또는 주말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수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등록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 시 전원 수업료 50% 감면 혜택과 학업디딤돌 장학금 10만 원을 지급하며, 학기 중에는 성적 3.0 이상을 유지할 경우 수업료 50%를 지속 감면한다. 국가장학금 지급기준에 해당할 경우 수업료 100% 감면도 가능하다.
이밖에 미라클 스쿨 학생들은 대학에서 마련한 특화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 전문가 위주의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 함께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타 학과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즉 부동산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평생학습자가 금융부동산과에 입학해 전공과목은 물론이고 미라클 스쿨 내 타 학과에서 골프도 배우고 커피 및 조리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며, 온라인쇼핑몰 창업 등 온라인 기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계명문화대 오윤정 입학처장은 “미라클 스쿨은 지역에서 최초로 개설되는 만 25세 이상 평생학습자만 입학이 가능한 학과로 수업의 편의성과 다양한 장학혜택 및 지원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평생학습자들이 미라클 스쿨을 통해 인생 이모작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부터 미라클 스쿨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계명문화대, 2021년 해외취업캠프(JAPAN) 개강식 개최
계명문화대는 지난 20일 대학 글로벌존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해외취업캠프(JAPAN)’ 개강식을 개최했다.
달서구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캠프는 달서구민 또는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본 취업처와 협업을 통해 일본 취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와 맞춤형 교육, 체계적인 사업 운영으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해외취업캠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 및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해외취업캠프에 참가하는 교육생은 총 15명이며 계명문화대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에게 직무·기술·어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일본 현지 기업탐방과 함께 취업 알선 및 면접 등 실제 일본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일본 구인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직무·기술교육을 비롯해 실무어학 교육, 기업탐방, 채용화상면접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캠프 첫 해인 지난 2019년 수료생 중 10명이 일본 현지기업에 취업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8명이 일본기업 입사 내정으로 현재 출국을 준비 중이다.
달서구청 이태훈 구청장은 “지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가 바꿔놓은 취업 준비방식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계명문화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다년간의 노하우 및 폭 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 괄목할 만한 해외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해외취업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달서구청과 함께 협력해 교육생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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