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56명으로 늘었다.
최근 도내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 사례가 집단감염으로 번지면서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만 총 52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오후 확진된 2632번(군산 336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633번(전주 813번)은 전북 2589번 확진자와 접촉을 자가격리 중 발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34번(익산 528번)은 가족인 전북 2619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미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35번(익산 529번)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으로 최근 집단감염으로 번진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2636번(김제 188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37번(김제 189번)과 2638번(김제 190번)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으로 집단감염으로 번진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639번(김제 191번)과 2640번(김제 192번)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41번(김제 193번)~2644번(김제 196번)도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3일에 한 번씩 하는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645번(익산 530번)~2647번(익산 532번)은 익산의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48번(익산 533번)~2652번(익산 537번)은 프로야구단 선수 집단감염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중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653번(전주 814번)은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54번(전주 815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오한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55번(군산 337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656번(김제 197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두통, 인후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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