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동강생물사업단 농산물 안정성 검사기관 지정
강원 영월군 출연기관인 동강생물사업단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도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이은 두 번째로 지정된 안전성검사기관으로, 강원 남부권내 최초의 농산물안전성검사기관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관내 농가 및 기업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음에도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기관이 없어 외부로 위탁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검사기관 지정으로 관내 농산물에 대한 신속한 검사지원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친환경 이미지로 브랜드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강원 남부 지역의 농산물 안정성 검사수요를 해결함으로써 그동안 꾸준히 지적되던 동강생물사업단의 자립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코이카, 영월지역 청렴클러스터 청렴 우수사례 공유회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7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영월군청 등 지역 청렴클러스터 기관들과 한자리에 모여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이카와 함께하는 영월지역 청렴클러스터는 코이카, 영월군청, 영월교육지원청, 코웍스 등 총 4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해 10월 청렴실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기관별로 추진했던 청렴 우수사례와 지난해 코이카가 추진했던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 4편을 함께 시청했으며, 지역 내 청렴의식 함양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활동 공동 수행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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