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85명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는 최근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23일 42명이 확진, 24일 확진자가 7명으로 줄었다가, 25일은 24명으로 다시 늘었고, 26일 하루에만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657번(군산 338번)은 기침, 콧물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58번(군산 339번)은 전북 265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인후통, 발열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59번(김제 198번)은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겨리 중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60번(군산 340번)은 전북 265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61번(군산 341번)은 전북 265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62번은 영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63번(전주 816번)은 전북 2547번 확진자와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64번(전주 817번)은 대전의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발열, 오한 등 증상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65번(전주 818번)과 2666번(전주 819번)은 전북 255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67번(익산 538번)과 2668번(익산 539번)은 외국일 일상 감염 관련 전북 2645번 확진자의 자녀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69번(익산 540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2670번은 키르키즈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71번(김제 199번)~2976번(김제 204번)은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2677번(순창 135번)은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78번은 우즈베키스탄에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79번(익산 541번)과 2680번(익산 542번)은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2681번(전주 820번)도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82번(김제 125번)도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늘어났다. 

전북 2683번(김제 126번)은 경기도 양주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684번(김제 127번)은 전북 265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685번(전주 821번)은 전북 266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6일) 하루 1만 9442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72만 1104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30만 52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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