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진 폭염에 지친 군민들이 건강을 되찾고, 완주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완주9경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완주군 보건소는 완주9경 스탬프 챌린지를 오는 30일부터 9월30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해 완주지역 관광명소인 완주9경 중 최소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미션 수행 이벤트로 진행된다.
챌린지 코스는 ▲대둔산도립공원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도립공원 ▲대아수목원․대아호 ▲송광사․벚꽃길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화암사 ▲비비정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등이다.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해 목적지 반경 100m 내외 접근 시 스탬프가 찍히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스탬프를 3개 받으면 상품 교환이 가능한 쿠폰이 발급된다.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믹싱볼세트, 발마사지봉, 보조배터리 중 1개를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완주군 공식 커뮤니티 ‘함께 걷는 완주’ 가입 후 완주9경 스탬프 챌린지 참여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여름휴가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일상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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