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회적경제, 우체국 PB상품 개발 본격 시동

경북 사회적경제, 우체국 PB상품 개발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21-07-28 14:36:48
경북도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 쇼핑몰 자체개발상품 후보 기업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경북도 제공) 2021.07.28

[안동=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도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 쇼핑몰 자체개발상품 후보 기업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사기준은 1인 가구 증가 및 소규격 간편식 구매 증가 실태를 반영한 ∆밀키트 형태의 가공식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재생의 상생 이야기 기반 상품 ∆경북도 독립유공자 명언‧초상화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독립운동 상품 등이다.

선정 기업은 상품진단 전문가의 개선 상담과 상품패키지 구성, 디자인 개선,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획전 등 우체국 쇼핑몰 PB상품에 적합한 관련 지원을 받는다.

경북도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오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우체국 쇼핑몰 PB상품 개발에 주력해 15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체국쇼핑몰에 100개사 이상이 입점해 연간 25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전국적인 공공 온라인 유통플랫폼과 연계하는 경북형 사회적경제가 우리나라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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