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영월군 민선7기 공약 이행률 92.4%
민선7기 강원 영월군정의 공약사항 이행률이 92.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월군에 따르면 6월 현재 ▲안정된 지역경제 ▲따뜻한 생활복지 ▲활기찬 농업농촌 ▲특화된 문화관광 ▲창조적 봉사행정 ▲쾌적한 정주환경 등 6대 분야 53개 사업 중 35개 사업은 완료됐고, 18개 사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주요 공약 사업 중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착공 ▲청년사업단 신설 및 청정지대 개소 ▲드론 실증도시 구축 및 드론 테마파크 등 드론클러스터 조성 ▲원스톱 민원행정 서비스 강화 ▲장애인문화복지센터 및 보육환경 개선 ▲영월의료원 지역책임 의료기관 지정 및 신축 ▲농촌 융복합화산업 ▲동서강 정원 조성 (연당원 개원) 등은 이미 완료됐거나, 추진 중에 있다.
군은 ▲국도31호선(영월~방림 3구간)조기 착공 ▲국지도 88호선(주천~한반도) 확포장 ▲봉래산 관광자원화 사업과 같이 정부, 강원도의 협의가 필요한 주요 사업이 임기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영월군 × 이슬아 생활집 배포 이벤트 성료
‘이슬아 생활집-영월편’ 배포 이벤트가 28일 성료됐다.
준비된 3000부가 이벤트 시작 1시간40분 만에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이슬아 생활집-영월편’은 이슬아 작가의 영월에서 한 달 살기 수기집이다. 이슬아 작가가 올 해 봄, 한 달 동안 영월에 거주하며 요가, 채집, 레시피 등을 사진과 짧은 글귀를 기록한 책이다.
영월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를 요리한 10가지의 레시피와 요가, 일상이 담긴 기록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독자들에게 영월의 슬로우 라이프와 휴식, 힐링, 마음의 여유를 제공한다.
이슬아 작가는 국내 최초로 독자들에게 매일 새로운 글을 전달하는 메일링 서비스 ‘일간 이슬아’를 시작한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글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청년주도 사업 공유워크숍 개최
영월군은 시민행동이 이끄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에서 '주민주도 사업, 자율 예산제: 영월 예산 백(100%)~써! 청년 같이가지? 문화 가지가지! 2 공유워크숍'이 개최됐다.
관내 여러 읍면의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19개 팀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나눔 우편함으로 공감과 위로 전하기’, ‘읍내와 거리가 먼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 아카이빙’, ‘청년 활동으로 세대 간 화합’ ‘소상공인 대상 위기 극복 캠페인’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사업 내용을 상호 공유했으며, 문화 주체로서 공공성에 기반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직접 투표했다.
공모팀 선정은 1차 전문가 평가(40%)와 이날 공유워크숍을 통해 진행된 주민평가(6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사업은 8~9월 진행된다. 청년들은 기획한 활동들을 펼치며 문화적 접근으로 지역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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