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내 확산세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강력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델타변이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위중에 상황을 맞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선제적 검사와 함께 철저한 자가격리, 자택 격리가 어려운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격리시설 운영 등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로 확산세를 차단해나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에 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된 추경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긴급하고 중요한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확보한 만큼 연내 집행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시장은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재해구호기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8월까지 연장 운영되는 희망장터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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