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강원 영월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전출 등의 사유로 지속되는 인구감소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영월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정주여건 개선 방안 ▲인구정책 증대 및 유출방지 방안 ▲저출산 및 고령화 극복 위한 출산율 증대 방안 ▲기타 영월군 인구 정책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다.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영월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1일까지다. 응모방법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영월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규정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심사(총 2회)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은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100만원), 장려상(4명, 각50만원) 등이다.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
영월군은 반려동물등록제의 인식 제고 및 반려동물등록 확대를 위해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해당 기간 동물 미등록자나 변경사항 미신고자가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되고 반려동물 놀이터와 공원 등 공공시설의 출입이 허용된다.
10월1~30일 집중단속이 진행된다. 동물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처분되고, 미등록견은 반려동물 놀이터와 공원 등 공공시설의 출입이 제한된다.
등록대상 반려 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 령 이상의 개, 혹은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령 이상의 개다.
영월군의 9개 읍·면 중 영월읍만 의무 등록대상 지역에 해당되며, 나머지 8개 읍·면은 의무 등록대상 지역에 해당되지 않으나 희망할 경우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맹견의 경우 지역과 무관하게 등록 의무대상이다.
동물등록은 영월군 동물등록대행자인 수호동물병원을 통해 가능하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내장칩) 삽입 방식으로만 진행한다.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등록동물의 사망, 잃어버린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직접 변경해야 한다. 등록된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신고 혹은 변경해야 한다.
단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소유자가 개명한 경우, 무선식별장치의 분실·파손으로 인해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제4회 영월아카데미…소통강의 전문가 이민호 대표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대화법’
영월군은 11일까지 제4회 영월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소통강의 전문가 이민호 대표가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스트레스 관리법’, ‘관계가 좋아지는 공감대화법’ 등 소통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됐다.
이민호 대표는 제이라이프스쿨 대표로 JTBC 말하는대로의 스피치 코치로 활동했으며, KBS 아침마당, EBS 기획특강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소통강의 전문가로 맹활약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4회 영월아카데미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하며, 본 강좌는 영월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자치행정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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