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활용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및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협업을 통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정책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학교안전교육을 내실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어린이 TAAS 웹서비스)은 기존의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 웹서비스;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 도로교통공단)을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해 학교 주변에 어떤 교통사고가 발생했는지 확인해 학생 스스로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교통안전지도를 만들어볼 수 있고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현재 교육부는 학생들이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서 표시하고 개선방안을 만드는 안전지도 만들기(Mapping) 동아리 활동과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추진 중이다.
이에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사용하여 내실 있는 안전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학교안전정보센터를 통해 관련 설명자료(카드뉴스 및 사용자 안내서 등)를 배포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안심통학로 집중지도사업 및 어린이 보호구역 운용 지원(컨설팅) 사업 등도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력을 통해 검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공사, 원주지역 아동 대상 마스크 1만2천장 기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극복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 마스크 1만2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자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서약을 사내 게시판에 댓글로 남겨 이를 마스크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마스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원주지역 600여명의 아동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된다.
◆북부산림청장, 산악기상관측시설 및 임도 현장 안전점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태풍 내습에 대비해 3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산악기상관측시설 및 산불예방임도 추진현황과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우기에 대비해 사업 완료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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