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2~3행시 전국 공모전 개최
강원 횡성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 표한상)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개최를 앞두고 5~20일 2~3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둔내 토마토를 시제로 기발하고 재치 있는 2~3행시를 지어, 참가하면 된다. 2행시의 시제는 ‘둔내’이며, 3행시의 시제는 ‘토마토’이다.
1인 2건에 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팝업존을 참조하면 된다. 시상은 200명을 선정해 토마토 1상자(5kg)를 제공한다. 입상자는 9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1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13~15일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횡성숲체원, 가치있는 인문학 강좌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숲 속 인문학 강좌 ‘숲과 같이 있는, 가치 있는 인문학’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체원에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강의와 실습에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림책 '한 나무가' 등의 저자인 이상희 작가, 김유정문학촌 이순원 소설가, 횡성문인협회 김경래 시인 등 강원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일, 17일,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각각 ▲숲에서 그리는 그림책 ▲숲에서 만나는 인문학 ▲숲에서 쓰는 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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