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908명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는 지난 5일 3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6일 현재 11명의 확진자 추가돼 가파른 확산세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876번은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능동감시 중 중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77번(김제 229번)~2879번(김제 231번)은 외국인 일상 감염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80번(군산 365번)은 가족인 충북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881번(익산 571번)은 울산의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82번(익산 572번)은 전북 282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883번(익산 573번)은 부산의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884번(전주 879번)과 2886번(전주 881번)은 지인인 전북 286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85번(전주 88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887번(전주 882번)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동선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888번(전주 883번)도 지인인 전북 286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89번(전주 884번)은 전북 2848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890번은 몽골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 상태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91번(전주 885번)은 요양병원의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892번(전주 886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893번(정읍 121번)은 전북 2868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처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894번(익산 574번)~2897번(익산 577번)은 전북 2881번(익산 57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된 전북 2898번(부안 41번)~2906번(부안 49번)은 최근 부안에서 번진 일상 감염 관련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안에서는 이달 들어 일상 감염으로 총 35명의 확진자가 나와 사회적 거리두기도 3단계로 격상, 454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북 2907번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 상태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908번(완주 147번) 서울거주자로 용산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4일) 하루 6160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82만 5235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32만 516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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