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이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은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광단지 지정,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각종 인・허가 및 기본설계 업무를 추진할 용역사를 선정해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대일변산관광개발(주)은 지난 5일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업무를 추진할 용역사로 ㈜도화엔지니어링과 ㈜건아컨설턴트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용역수행에 착수했다.
세부용역 업무는 ㈜도화엔지니어링이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측량 및 기초조사를 포함해 환경, 재해, 교통영향평가 등 인・허가 업무를 맡고, 토목 기본설계 및 건축 기획설계를 추진하게 된다.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건아컨설턴트는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인・허가 업무 중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지정)과 농지・산지 전용 및 협의 등 업무를 맡았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종합엔지니어링회사 중 1순위로 기존 관광단지 인・허가 업무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고, ㈜건아컨설턴트는 도시계획 전문 업체로 도시계획 분야 관련 업무협의에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광단지 개발사업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한 만큼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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