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평창평화센터 창립총회 개최
강원 평창군은 6일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한왕기 평창군수,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9명의 창립 발기인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5월 평창평화센터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임원 중 당연직을 제외한 이사 4명과 감사 2명을 전국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바 있다.
평창평화센터가 설립되면 기존 올림픽 시설활용 중심의 유산사업에서, 국내외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주민 교육사업, 2024년 건립될 평화 테마파크 운영 등을 통해 유산사업이 다변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수준 높은 교육과 국제회의 등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비영리 법인 설립허가, 기관 지정고시 등 관련 절차와 직원 채용 등 운영준비를 연말까지 마치고, 내년 1월 재단법인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 올해 첫 홍콩 수출 선적식
평창군은 6일 ㈜올마루 앞에서 농식품 홍콩 현지 홍보판촉행사를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농업기술센터 이상명 소장,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 이대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8월 간 한인홍홍콩유한공사 현지 3매장에서 열리는 홍보판촉전을 위해 김치, 황태, 메밀가공품 등 6만4000달러 규모의 농식품 1.5t을 선적했다.
◆평창군·농협·사회복지협의회, 합동 일손 돕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명)와 농협평창군지부(지부장 최두헌), 평창농협(조합장 정연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함명섭)는 직원 40여명은 6일 평창읍 천동리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에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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