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 과일 ‘임실N복숭아’가 새내기 공무원들의 SNS 홍보에 힘입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복숭아 출하시기에 맞춰 임실N복숭아 SNS 영상을 제작, 임실엔TV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임실N복숭아 홍보영상은 SNS를 타고 입소문이 나면서 9일 현재 영상 조회 수는 5만 2천회, 1100여개의 댓글과 ‘좋아요’ 등이 달리면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에는 공무원 홍보 역할을 도맡아‘준며든다’로 잘 알려진 일명‘쭌이 오빠’박준성(건설과)씨와 훈남 외모를 자랑하는 최선규(기술보급과)씨 등 새내기 공무원들이 열연해 지역구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임실N복숭아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으로 복숭아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고품질 명품 복숭아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임실N복숭아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6일까지 임실군 SNS‘임실엔TV’를 통해‘임실N복숭아는 못 참지! SNS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키도 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군정을 친근하고 쉽게 알려주는 임실군 SNS를 통해 유익한 정보, 기분 좋은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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