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메타버스로" 용평리조트, 발왕산 모나파크 서밋랜드 오픈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로" 용평리조트, 발왕산 모나파크 서밋랜드 오픈

리조트업계 최초 가상 리조트 공간 조성

기사승인 2021-08-09 16:01:22
메타버스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는 리조트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발왕산 모나파크 서밋랜드’ 월드맵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트(NAVER Z)의 제페토는 전 세계에 약 2억 명이 가입돼 있으며 그중 해외 이용자가 약 90%, 10대가 약 80%를 차지한다. 

용평리조트는 가상공간인 제페토에 코로나로 인해 방문이 어려운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가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발왕산 모나파크 서밋랜드’ 월드맵을 오픈했다.

‘발왕산 모나파크 서밋랜드’는 해발 1458m에 조성한 대자연 공원으로 태양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순백의 도화지 같은 깨끗한 물 발왕수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는 평창의 대표 관광지다. 

용평리조트는 월드맵에서도 현실과 동일하게 ‘발왕산 모나파크 서밋랜드’의 콘텐츠들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구현했다. 또한 제페토 내 굿즈(Goods)를 판매하는 샵에서 발왕산 모나파크의 브랜드 로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의류 및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발왕산 모나파크 서밋랜드’ 월드맵은 MZ 세대로 구성된 용평리조트 애자일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용평리조트 애자일팀은 향후 추가 월드맵을 오픈할 계획이며, 다양한 모나파크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가상공간에서 발왕산 모나파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상품 개발과 더불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