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9일 강원 원주시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 50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은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절차에 따라 서류전형, 필기시험, AI 역량검사, 면접심사를 거치며 평균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채용 분야는 △법·행정 16명 △경영·경제·회계 27명 △사회복지·보건행정 5명 △기록물관리 1명 △건축 1명이다.
이들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공단 주요 사업, 부서별 업무 내용 및 보고서 작성법 등)을 받을 예정이며, 3개월 수습 근무 후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감신 이사장은 “신입사원의 열정과 초심을 유지하며 의료·복지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커진 만큼 국민과 국가유공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현업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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