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등

[횡성 단신]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등

기사승인 2021-08-11 11:37:22
강원 횡성군청 전경.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제1차 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12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횡성군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정책위원회는 횡성군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출산·보육·귀농귀촌·청년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선 위촉장 수여와 횡성군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인구정책에 대해 폭넓은 아이디어를 수렴, 군정 정책에 반영하고자 개최한 ‘2021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분야별 전문지식 및 현장 경험 등을 활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심사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거쳐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존 관 주도의 출산지원책에서 벗어나 민간-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출산 장려 거버넌스의 구축과 성장 단계에 따른 가족 친화적 출산장려정책 시행 등 인구 유입 확대 분야와 저출산·고령화 극복방안 등 여러 분야에서 다채롭고 참신한 의견들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4건 이내의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횡성숲체원, 밸런스워킹PT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만성질환 예방과 체력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밸런스워킹PT’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횡성숲체원과 밸런스워킹PT코리아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숲 속에서 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운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밸런스워킹PT’는 유산소, 스트레칭, 점핑 등의 운동을 활용한 운동으로,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오랜시간 앉아있는 청소년을 위한 자세교정 운동 ▲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형 걷기운동▲ 장애인의 체력, 운동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형 걷기운동▲ 근력강화 중심의 일반인형 걷기운동까지 총 4종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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