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 고한읍 심야포차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을 정밀 검사한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 인해 나머지 확진자들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커 지역 내 확산이 더 우려되고 있다.
지난 14~15일 태백과 정선 선별진료소를 통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5명으로 집계됐다.
정선군은 2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적용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워터월드는 오는 16일까지 임시휴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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