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에서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30대 A씨 등 2명(정선 83~8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정선 83번)는 정선 72번과 접촉, 20대 B씨(정선 84번)는 태백 70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모두 자가 격리 중 이상징후가 발생돼, 검체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정선 85~86번 확진자도 발생했다.
이들은 강원랜드 동료 직원 접촉자와 관내 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진자 가족 접촉자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병상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강원랜드 카지노는 17일까지, 하이원 워터월드는 당분간 장기휴장 한다. 정선군은 1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적용한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