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원주 연장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GTX가 원주까지 연결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원주~수도권 간 출퇴근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등 원주시 발전의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 유치 서명운동은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참여하거나 원주시 홈페이지 또는 자동응답 전화를 이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GTX 유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원주시와 경기 광주시, 여주시, 이천시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구성한 민간 주도의 GTX 유치 공동추진위원회는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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