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J 서거 12주기…與대선주자들 현충원 묘역 참배

오늘 DJ 서거 12주기…與대선주자들 현충원 묘역 참배

국민의힘 윤석열, DJ 묘역 참배 예정

기사승인 2021-08-18 07:50:52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아카이브 기록전.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18일 온라인으로 거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와 여권 대선후보들은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정부의 방역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추도식은 온라인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이날 오전 10시 김대중평화센터 홈페이지에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함세웅 신부의 추모사에 이어 추모위원장을 맡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 추도사, 김부겸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영상 추도사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관에 들어가면 김 전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과 추모곡인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보고 들을 수 있다. 고인에 대한 글을 남길 수 있는 게시판도 마련된다.
 
이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기호순) 등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각각 다른 시간대에 DJ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김두관 후보는 충북, 세종을 찾아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선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도 이날 DJ 묘역을 찾아 참배한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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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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