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방문간호 조무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간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간호 실무능력 제고를 통한 치매국가책임제 실행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94명을 포함해 경북도간호조무사회 이종잠 회장, 신숙화 수석부회장과 평생교육원 석은조 원장,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치매케어와 인지활동 프로그램 ▲치매대상자 행동심리증상 관리의 이해와 적용 ▲치매예방과 작업치료의 이해와 실제 ▲웃음치료 등 10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 후에는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상담과 구강위생 등 간호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석은조(유아교육과 교수) 평생교육원장은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치매환자들의 건강과 안정된 복지를 위해 방문간호 조무사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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