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와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영천시, ‘The 공감 인문학’ 특강

'역사학자와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영천시, ‘The 공감 인문학’ 특강

기사승인 2021-08-19 11:18:31
‘The(더) 공감 인문학’ 포스터. (영천시 제공) 2021.08.19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영천시는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을 매월 콘서트 형식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9월 특강은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역사학자들과 떠나는 우리 문화유산 탐구’라는 부제로 역사·고고학 분야 국내 유수 전문학자들(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외 3인)이 찾아와 시민들과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삼국유사, 도시건축, 신라·가야의 고분, 민화 등 유구한 시간 속에서도 살아남은 문화재들이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는 흥미와 감동뿐 아니라 현재를 다시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직접 찾아가고 만져볼 수는 없지만 그 가치의 궤적을 돌아보는 알찬 역사여행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로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5명으로 수강료는 5000원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알차진 The(더) 공감 인문학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가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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