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지난 18일 하루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발생, 19일 오전에도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주에서만 지난 18일 하루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19일 오전에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3175번(익산 592번)은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176번(익산 593번)은 전북 3175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무증상 상태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177번(전주987번)~3180번(전주 99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181번(전주 991번)은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182번(전주 992번)은 가족인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3183번(전주 993번)~3185번(전주 995번)은 전북 317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186번(남원 104번)과 3188번(남원 106번)․3189번(남원 107번)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직장동료인 전북 316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3187번(남원 105번)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3190번(익산 59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191번(군산 426번)은 전북 3111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두통과 인후통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192번(군산 427번)은 전북 315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193번(군산 428번)~3195번(군산 430번)은 전북 31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196번(전주 996번)은 전북 317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197번(완주 153번)과 3198번(완주 154번)은 전북 305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108번(진안 27번)은 전북 316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3199번(전주 997번)과 3200번(전주 998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3201번(익산 595번) 경기도 수원의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3202번(전주 999번)은 전북 317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203번(전주 1000번)은 회사 직원인 전북 320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204번(전주 1001번)과 3205번(1002번)은 전북 315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206번(군산 431번)~3213번(군산 438번)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214번(완주 155번)은 전북 305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인후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8일) 하루 1만 6317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94만 8679명(접종률 52.58%),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46만 1431명(25.5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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