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의 농기계 임대 실적이 매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19일 달성군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농기계 임대 건수가 6309건으로 전년 동기(5168건) 대비 1100건(약 22%) 이상 상승했다.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건수는 해마다 20% 이상 상승해 지난해 연간 1만 건을 돌파했다.

달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성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임대사업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신 기종 도입, 노후 농기계 교체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임대사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옥포·현풍·하빈 총 3곳이 운영 중이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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