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유병철)는 영동고속도로 문막(강릉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는 27일부터 상업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막(강릉방향)휴게소는 강원도 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중 춘천(부산방향)휴게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하는 곳이다. 춘천휴게소와 마찬가지로 오전 8시~오후 10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상업운영에 앞서 23~25일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사전에 예약한 충전희망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충전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강원도 내 고속도로에 추가적으로 내린천(양양방향)휴게소, 동해(삼척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강원도 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확충하여 친환경차량을 운행하는 고객분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구축하고 있는 강원도 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