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요일에 36명 코로나19 확진...누적 확진자 3333명

전북 일요일에 36명 코로나19 확진...누적 확진자 3333명

전주 일요일 확진자 21명, 월요일에도 9명 추가 확진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도 1백만명 넘어

기사승인 2021-08-23 12:04:43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일요일인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발생한데 이어, 23일 오전에도 11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3333명으로 늘었다.

특히 전주에서 지난 일요일에만 2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3일 오전에도 9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22일) 36명이 확진됐고, 그 중 전주에서 21명, 군산 7명, 남원 3명, 완주 2명, 익산과 정읍, 고창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에서 전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전북 3299번(전주 1040번)은 충북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300번(전주 1041번)은 전주의 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북 3301번(전주 1042번)~3305번(전주 1045번)은 전북 328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306번(전주 1046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32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317번(전주 1047번)과 3319번(전주 1049번), 3320번(전주 1050번), 3321번(전주 1051번)은 전주의 한 음식점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3318번(전주 1048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301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322번(전주 1052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산에서도 지난 일요일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전북 3301번(군산 459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325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302번(군산 46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하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북 3312번(군산 461번)과 3313번(군산 462번)은 군산의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검사로 확진된 직장동료 전북 3207번 확진자와 접촉에 따른 N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전북 3313번(군산 463번)과 3314번(군산 464번)인 가족인 전북 330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전북 3308번(남원 111번)은 가족인 전북 3056번 확진자와 접촉, 3309번(남원 112번)도 가족인 전북 328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에서 확진된 2명 중 오후에 확진된 전북 3310번(완주 157번)은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의 전북 3287번(익산 607번)은 충남 천안의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돼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고창에서 확진된 전북 3316번(고창 48번)도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악조사를 진행 중이다.  

23일에도 전주에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그 중 전북 3325번(전주 1053번)과 3327번(전주 1055번)은 전북 3300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326번(전주 1054번)은 전북 304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3328번(전주 1056번)과 3330번(전주 1058번)은 지인인 전북 323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329번(전주 1057번)과 3333번(전주 1061번)은 전북 3284번 확진자와 접촉,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3331번(전주 1059번)은 전북 324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각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3332번(전주 106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군산에서 확진된 전북 3324번(군산 465번)은 군산시의 선제적 진단검사 행정명령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임실에서 확진된 전북 3323번(임실 18번)은 전주의 음식점 관련 전북 330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2일) 하루 929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00만 331명(접종률 55.45%),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49만 5112명(27.44%)으로 집계됐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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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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