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계명대-호텔인터불고, 관광·문화예술산업 발전 ‘맞손’  외

[대학소식] 계명대-호텔인터불고, 관광·문화예술산업 발전 ‘맞손’  외

기사승인 2021-08-23 16:32:07
계명대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가 지역 관광 및 문화예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 제공) 2021.08.23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대 산학인재원과 미술대학이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와 지난 19일 지역 관광산업 및 문화예술 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3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계명대 산학인재원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와 ▲지역의 관광 및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보유 자원의 공유, 상호 보완 등 상호협력 ▲지역의 관광 및 문화예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 현장 실습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지난 6월부터 계명대 산학인재원은 LINC+ 사업의 하나로 정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실무 중심형 지역 관광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계명대 관광경영학전공과 공동 기획·운영해 왔다. 

계명대 관광경영학전공 중심의 80여 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국제 여행 항공 전문가 과정, 주조기능사&소믈리에 전문가 과정 등 특별 기획된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을 이수한 4학년 학생 4명을 선발, 현장실습을 파견함으로써 취업으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인재원장은 “학생들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하기 위해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미술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의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을 위한 노력 ▲산학협력을 통한 대구·경북의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제1회 계명대 미술대학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의 희망 나눔 특별 전시회인 ‘컬러플 크리에이션(Colorful Creation) : 코로나 블루, 미술로 치유하다’가 개최된다. 

오는 9월 3일부터 두 달간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내 특별 갤러리에서 계명대 미술계열 9개 전공 학생들의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창작활동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명대-대구오페라하우스 업무협약 체결

계명대와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연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계명대 제공) 2021.08.23
계명대와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19일 오페라 제작극장 연계 및 관련 분야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예술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연 현장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공연예술 분야 인재 양성 ▲문화 나눔 및 축제 프로그램 운영 협력 및 지원 ▲지역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현안 과제의 공동 연구 ▲기타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업 등을 약속했다.


계명대, ‘제5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 성료

계명대와 대학리빙랩네트워크가 제5회 대학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계명대 제공) 2021.08.23
계명대와 대학리빙랩네크워크가 공동 주관한 ‘제5회 대학리빙랩네크워크 포럼’이 지난 17일과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대학리빙랩네크워크는 대학의 지역사회 혁신 및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성과 공유,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혁신 플랫폼이다.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리빙랩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공주대, 군산대, 동아대, 안동대, 영남대, 조선대, 한양대 등 7개 신규 참여 대학을 비롯해 총 43개 대학이 참가하며 규모가 확대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등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럼 1일 차에는 ‘Shaping sustainability transitions’와 ‘대학 리빙랩 활성화 방안 정책’을 발제로 포럼과 토론에 이어 전주대가 ‘재생에너지’, 경남대가 ‘도시재생’, 대전대가 ‘노인돌봄/커뮤니티케이어 세미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2일 차에는 동국대가 ‘대학리빙랩 네트워크 공동 프로젝트「리빙랩 트윈」’, 계명대가 ‘리빙랩 교재 활용 및 강의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후 전북대가 주관해 14개 대학의 우수사례 발표했다.

포럼 기간에는 28건의 리빙랩 사례 우수 전시도 함께 했다.

이번에 행사를 주관한 김범준 계명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많은 대학에서 리빙랩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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