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바꾸자’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6일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2강씩 진행된다.
주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거/부동산 ▲교육 ▲안전 ▲청년 ▲복지 ▲자치 ▲젠더 ▲환경 ▲건강이다.
오는 10월 27일 마지막 10강은 수강생들과 함께 강좌를 정리하는 ‘펜데믹 이후 대구의 길’ 집담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여 수강생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전 강좌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이번 아카데미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녹색소비자연대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부동산, 저출생 고령화 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문제를 바꾸기 위한 시대 전환이 절실하다”며 “다가올 대선과 지선에서 시대 전환 과제를 적극 수용해 실현할 정책 아젠다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대구지역 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상설 연대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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