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전시부스는 운영되지 않고 관람객의 현장 관람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행사참여 업체의 참가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2021 대구패션페어’는 뉴노멀, 뉴화이트라는 콘셉트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패션 전문 B2B, B2C 행사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국내 패션업체 120개사와 16개국 5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온라인 수주 상담회, VR 전시관, 온라인 패션쇼,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패션업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한 VR 전시관을 운영, 사전 비즈니스 매칭률을 높여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의 원활한 온라인 수주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
또 일반 관람객이 온라인으로 대구패션페어를 참관할 수 있는 패션쇼와 라이브커머스는 유튜브 및 네이버 쇼핑 라이브 대구패션페어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대구패션페어 연합패션쇼(DFF Fashion Show)는 28일, 29일 양일간 총 6회로 진행되며 대구패션페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대거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3일간 총 7회 판매 방송 형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방송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 대구패션페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지역 패션 소재 기업과 패션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패션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인 ‘2021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도 오는 27일 엑스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별도 진행된다.
지난 6월 ‘2021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사업에 선발된 패션 기업 ‘최복호’, ‘릭리’, ‘스튜디오다리’, ‘바이디바이’가 지역 소재 기업 9개사와 협업해 개발한 신제품을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패션쇼 형식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한다.
‘2021 대구패션페어’ 및 ‘2021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패션페어 사무국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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