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거리두기 4단계’ 기간 공공시설 이용 제한

전주시 ‘거리두기 4단계’ 기간 공공시설 이용 제한

어린이집, 화산체육관, 월드컵경기장 등 2주간 운영 중단

기사승인 2021-08-26 13:23:38
전주 화산체육관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실내체육시설이 문을 닫는 등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화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주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일시중단 및 제한운영 등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산체육관과 완산수영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자연생태학습원(실외) 등이 운영이 중단된다.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은 30% 인원 제한과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 등의 조건으로 운영되고,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들도 공연·행사 등은 금지되지만 전시 관람 및 열람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하루에 2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7일 0시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렸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들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 운영제한 등 각 시설별 이용에 대한 사항은 △지역아동센터=복지환경국(063-281-2439) △체련공원=문화관광체육국(063-281-2681) △시립도서관(063-230-1810) △전주시 대표 콜센터 (063-222-10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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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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