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은 26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관련부서 간부공무원과 경찰, 소방,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사업수행사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 설명과 시스템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도시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하는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 사업으로 112, 119,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정보전달 지연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군에서도 사건·사고 발생 시 영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지역 내 설치된 660여대의 CCTV 영상을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 현장 상황을 빠르고 정확히 파악해 대응할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도 소방본부에도 건축도면을 제공해 화재나 사고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을 기반으로 사람이 도시에 맞춰서 사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의 삶에 맞춰 움직이는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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